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야.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면 안 돼 이제 내 성격은 안 바뀌겠구나 말대로 사람은 정말 바뀔 수 없는 걸까요? 내 주변에 그렇게 바뀌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손절만이 답인 걸까요? 이런 생각은 정말이지 너무 위험하면서도 섣부른 생각입니다. 왜일까요? 먼저 우리의 성격 언제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우리가 성격이라고 부르는 부분들은 상당 부분 태아 시절에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태아 때 어떤 호르몬의 영향을 주로 받는가 바로 이 요인으로 인해서 성격은 상당 부분 타고나는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태생적으로 타고나지 않은 나머지 부분들도 본격적인 청년기 이전에 대부분 결정된다는 거죠. 종합해 보면 성격은 인생 초반부에 대부분 결정 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듯합니다. 이렇게 어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