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모습이 단 한 가지가 아니고 우울증의 원인이 단 한 가지가 아닌데 사람들은
우울감 불안감 이건 누구나 겪는 것 같으니까
이게 질환으로까지 번졌을 때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겨우가 많다
어떻게 되는지를 잘
모르고 자기가 느꼈던 우울감을 바탕으로 해석하려고 한다.
그래서 본인에게도 상처를 주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상처를 준다.
비정형 우울증이라던지 그리고
감염성 우울증이라던지
혹은
우울한데 본인 스스로 그걸 모르고 계속 밖에서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다던지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걸 뭔가 알아차릴 만한 그런 포인트들이 있을까?
뭔가 나도 상담 한번 받아봐야 되는 거 아닌가 나도 혹시 이런 치료 한 번쯤 받아봐야 되는 거 아닌가 주위에 다들 힘들다고 하던데
혹시 나도 그런 거 아닌가 라고 생각을 만약에 하셨다면
사실은 그게 본인의 마음속에서는
나 힘들어 나 좀 봐줘 이렇게 외치고 있는 신호일 수 있다.
24시간 어디서 밥도 못 먹고 쓰러져 있고 이렇게 심하게 해야만 우울증이다 말할수없고
여러분이 지금 겪고 계시는 그냥 가벼운 피곤이나 뭐 옛날보다 너무 이상하게 잠을 많이 잔다 밥이 맛도 없는데 자꾸 먹고 있는다 그런 것도 진짜 많은 복잡 다양한 여러분의 생활 속에 뭔가가 우울증일 수 있다.
그래서 절대로 남들을
함부로
판단해서도 안 되고
자기 자신한테 넌 우울할 자격이 없어
너는 뭐 남들 우울증 걸린 것처럼
24시간 내내 우울하다가
번아웃이 와야 그게 우울증인 거야.
그렇게 생각해도 안된다.
우울증에 대한 흔한 오해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우울증이라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치료가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낀다.
